{$product_no}

                     

  • 옵션정보

    [인터뷰] 디자인 스튜디오 유랩,
    김종유 소장
    URL


    기본 정보
    상품명 [인터뷰] 디자인 스튜디오 유랩,
    김종유 소장
    판매가 1
    상품코드 P0000EBE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공급사
    공급사 공급사 바로가기
    판매사 정보
    이벤트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 선택하신 정보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인터뷰] 디자인 스튜디오 유랩,
    김종유 소장
    수량증가 수량감소 1 (  )
    총 상품금액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총 합계

쿠폰 다운로드

전체쿠폰 다운받기

  • [달이면달마다] 서울번드 전 카테고리 모든 제품 -10% off 즉시 할인

    10.0% 할인

    발급일로부터 7일 이내

    다운받기
악세사리 상품상세 이미지-S1L50
INTERVIEW
디자인 스튜디오 유랩
김종유 소장
       2007년 설립한 브랜딩&공간 디자인 그룹. 청담동의 명소가 된 
       미엘을 시작 으로 F&B 공간 디자인과 브랜딩을 비롯 
       현대모터스튜디오 키친, 교보문고 광교, 르베이지 매장, 동인비
       스파 등 다양한 분야의 공간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다. 
       designstudioulab.com
악세사리 상품상세 이미지-S1L51
       Q1. 취향이 좋기로 유명한데(웃음), 취향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나를 드러내는 것, 나를 드러내는 방식이 아닐까요? 이는 사람마다, 
       지역마다 심지어 시간에 따라 변하는 거겠죠. 결국은 나를 찾아가고 
       드러내는 방식이고 취향은 그 과정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요. 
악세사리 상품상세 이미지-S1L52
       Q2. 최근의 관심 영역은 무엇인가요?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는 물건에서 쉽게 취향을 발견하는 데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요. 최근에는 시간의 나이테에 관심이 많죠. 
       시간이 묻어있는 물건이요. 이제는 대상을 볼 때 시간이 담겨 
       있는가와 어떻게 시간을 담아낼 수 있을까 를 보게 돼요. 결국 
       인위적이고 오래 가지 못하는 것은 질리게 되지 않을까요. 
       Q3. 취향을 찾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는 것이 첫 단계가 
       아닐까요? 그리고 이것저것 구매도 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거죠. 작품을 볼 때는 그 사람의 생각이 보이는지, 그 생각에 
       나를 비추었을 때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 질지를 생각해보세요. 
       굳이 소비하지 않더라도 많이 찾아보고 만져보고요. 취향은 
       마치 여행처럼 평생 찾아가며 계속 발견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악세사리 상품상세 이미지-S1L53
유랩 스튜디오에서 만난 김종유 소장.        
       Q4. 소장님은 어떤 시행착오가 있었나요? 
       시행착오라기보다는 한때 열광했던 물건을 얼마 전에 다 팔았어요. 
       유명 디자이너의 의자였는데, 클래식이라 불리며 칭송 받는 제품이죠. 
       사용해보니 불편하기도 했거니와 대량 생산이 가능한 의자에서 
       오는 감동이 전혀 없어지 더라고요. 누가 디자인했는지가 
       중요하다기보다 사용자가 어떻게 쓸 수 있고, 각자 어떤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해진 것 같아요. 그 시간은 다른 누가 
       가질 수 없고, 이에 따라 나만의 물건이 다시 만들어지는 거니까요.
악세사리 상품상세 이미지-S1L54
        김종유 소장
       Q5. 그런 기준에서 보면 서울번드에서 고른 물건도 의미가 있어 보여요.
       장스목공방의 쎗 플레이트에요. 시간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번드 화의 월넛 소반 트레이 샘플 제품이 많이 사용해서 
       변색도 좀 있고 기스도 있는데, 그 점도 참 좋은데요. 이런 흔적과 
       같은 제품이 없는 거잖아요.
악세사리 상품상세 이미지-S1L61
        서울번드에서 만날 수 있는 플레이트와 소반에 개인 찻잔을 
        디스플레이했다. 김종유 소장은 최근 다도에 관심을 두고 있다.
       Q6. 지금 가장 애착이 가는 물건은 뭔지도 궁금해요.  
       제 사무실에 어머니가 재봉하실 때 앉으셨던 의자가 있어요. 
       의자를 보고 있으면 어린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나요. 재봉을 
       하시고 나면 늘 맛있는 음식을 해주셨거든요. 그 시간과 추억,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죠. 저에게는 어느 명품보다 소중한 
       물건이에요.
악세사리 상품상세 이미지-S1L55
김종유 소장 어머니의 재봉틀 의자. 사무실 한 켠에 자리하고 있다.        
       Q7. 이를 위해 서울번드와 같은 플랫폼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겠죠? 
       소비자 뿐 아니라 아티스트에게도 좋은 플랫폼이죠. 아티스트는 
       최전방의 마케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소비자는 구매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역할도 하게 되죠. 여기서 서울번드는 양질의 제품을 ‘제안’해주는 
       매개체인데, 제품을 소개하고 작가들 을 알려주는 방식이 무척 
       세련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지금은 제안과 맞춤 이 균형을 
       이루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죠. 서울번드와 같은 플랫폼이 그 
       균형 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 이에 따라 사람들도 이를 
       위한 취향과 안목 이 점차 생겨날거예요. 그러면서 점차 제안의 
       시대가 아니라 맞춤의 시대로 넘어가겠죠. 
       Q8. 맞춤의 시대라는 정의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준다면요? 
       취향은 유행이나 트렌드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맞춤의 
       시대로 갈 수 밖에 없어요. 도쿄에 플라그마타 갤러리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3~4평 되 는 작은 규모임에도 선보이는 
       제품 면면이 대단하거든요. 그곳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아요. 
       큐레이션이 무척 훌륭한데, 화기나 도자기, 소품 등은 가격대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찾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이제 무엇이 무작정 
       좋고 가격 이 높아서가 아니라 제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나에게 필요한 것이라 는 생각이 들면 결국 자신에게 맞는 무언가를 
       찾게 되는 것이죠. 대규모 갤러 리 념이 아니라 마이크로 사이즈의 
       갤러리들이 요즘 눈에 많이 들어오는데, 앞으로는 좀 더 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루트와 많이 공부하고 찾아야 발견 할 수 있는 루트, 
       이 두 가지로 더욱 양분화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악세사리 상품상세 이미지-S1L57
        서울번드의 제품들. (왼쪽 뒤부터 시계방향)월넛 소반 트레이, 
        장스목공방의 월넛 동글소반, 김종유 소장 개인 소장 찻잔, 
        지아 주물 주전자, 쎗 플레이트, 플레이트 위에 놓은 제품은 
        김종유 소장 소장 찻잔과 주전자. 
       Q9. 그러고보면 유랩의 프로젝트에서도 시간에 대한 
       고민이 많이 담긴 작품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유랩이 한창 성장할 시기에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프로젝트도 
       많이 했어요. 대량 생산처럼 지역마다 같은 톤&매너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는데, 저는 그 역시 한 트랙으로 
       소비나 취향의 측면에서 주요한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작가들이 보다 대중적인 작품과 파인아트로 분화해 작업하는 
       것처럼요. 하지만 결국 제품과 작품이라는 명확한 구분보다는 
       확장의 의미를 갖고 모두를 담아낼 수 있어야 하죠. 확장이라는 
       건 브랜드나 공간이 예술을 품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에요. 
       시간의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죠. 얼마전 완성한 르베이지 공간 
       디자인에서는 윤주일 작가와 질 좋은 목화를 레진에 띄워 
       벽면을 구성했어요. 현재 진행 중인 향 브랜드의 공간 디자인은 
       한지 장인과 협업 중이죠. 목화 솜이나 한지가 만들어지기까지 
       필요한 오랜 시간과 과정을 공간에 담아내고 싶다는 생각에서에요. 
       스튜디오를 시작한 초창기부터 심도 깊은 공간에 대한 애착이 
       있었고, 새로운 공간을 만들면서도 그 안에 시간과 예술을 통한 
       깊이를 담아 내는 일에 점점 집중하고 있어요.  
악세사리 상품상세 이미지-S1L58
        1930년대 정미소를 레노베이션한 디자인 스튜디오 유랩의 오피스.
       Q10. 소장님이 생각하는 ‘시간’이란 무엇인가요?
       낡고 오래된 흔적은 버리거나 바꿔야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건을 선택하는 이유는 소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간직’의 
       의미도 있잖아요. 물건의 주인이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따라 
       각자의 흔적을 남기고, 그 이야기 를 담아내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는 물건만이 갖는 의미 는 아니죠. 
       유랩 초창기 프로젝트인 청담동 미엘은 이제 계산대 앞의 바닥이 
       다 닳았거든요. 미엘 주인께서 바닥을 새로 갈아야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말렸어요(웃음).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 흔적이고 
       시간의 나이테인데 그냥 두시라고 했죠. 그 흔적은 다른 어느 
       공간에서는 가질 수 없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악세사리 상품상세 이미지-S1L34
        디자인스튜디오 유랩 공간과 잘 어울리는 서울번드 제품들. 
에디터_오상희       
사진_신정화       
악세사리 화이트 색상 이미지-S5L1
펼치기
  • 관련상품고객님들께서 함께 구매한 상품입니다



  • 상품후기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후기작성   모두보기

  • 상품문의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문의하기   모두보기

  • 자주묻는 질문더 자세한 내용은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주문/배송/교환안내더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로 문의하세요

    •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4,000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교환 및 반품정보

      • 제품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
        - 생산 공정 상의 문제로 인한 제품의 하자가 발견된 경우 문의게시판 혹은 고객센터로 교환 및 반품을 접수해주세요.
           제품 하자 부분이 잘 보이는 이미지를 요청드리며 안내에 따라 이미지를 보내주세요.
        - 제품의 하자가 확인되면 동일 상품에 한해서 교환 및 반품처리 됩니다.
           (색상변경, 제품변경은 불가능하며 제품 하자의 경우 서울번드에서 택배비를 부담합니다.)
        - 제품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구매일로부터 1년까지 가능합니다.


      •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및 반품
        -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및 반품은 제품을 받으시고 상품 수령일 포함 7일 이내에 고객센터로 접수해주세요.
           7일이 지난 후로는 교환 및 반품 불가하니 주의해주세요. 접수 없이 보낸 제품은 반송 처리됩니다.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의 경우 회수 택배비 4,000원이,
           최초 무료배송으로 제품을 받아보셨다면 왕복 택배비 8,000원이 제외된 금액이 환불됩니다.
        - 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의 경우 맞교환 택배비 8,000원을 청구하며 이는 무통장입금 혹은 현금으로 받습니다.
           (카드결제불가) 현금일 경우 택배에 동봉하여 보내주세요.
        - 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 시 차액이 발생하는 경우 전체 주문 취소하여 환불 받으신 후 재주문 및 결제 부탁드립니다.


      • 다음의 경우에는 무상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1. 구매일로부터 1년이 지났을 경우 (제품 하자의 경우)
        2. 제품의 하자가 아닌 경우 (제작 과정 중 혹은 사용 중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
        - 나무, 돌 등 자연소재의 흠, 갈라짐
        - 유약이 칠해지지 않은 모서리 부분의 스크래치
        - 기공이나 검은 점, 요철
        - 유약 갈라짐
        - 제품 사용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 (예: 스티머 그을림)
        ※스티머 바스켓의 경우는 일정 기간 사용 후 교체해야 하는 부품입니다. 제품 수령 후로 5개월 이전에 바스켓이 터지거나 갈라진다면 무상으로 교환(반품X)이 가능하지만, 5개월 후에 발생하는 문제는 무상으로 교환(반품X)이 불가능합니다. (이 사항은 스티머 전체가 아닌 바스켓에만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스티머 전체 구입 후 5개월 이내에 바스켓에 문제가 생긴다면 바스켓만 교환해드립니다.)
        3.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또는 제품의 고유 패키지(포장박스 및 비닐)가 훼손된 경우
        - 부주의로 인한 상품 혹은 패키지의 파손
        - 패키지를 버리거나 분실한 경우 
        -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

      주의! 사용 전 동봉된 사용설명서나 상세페이지의 관리법을 꼭 확인해주세요.
      서울번드의 대부분의 제품은 자연 소재의 예술 공예품입니다. 제품 특성상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법을 지켜야 오랫동안 유지, 사용이 가능하니 사용 전 동봉된 사용설명서 혹은 상세페이지의 관리법을 꼭 확인하고 설명대로 사용, 관리해주세요. 설명서나 관리법을 따르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는 교환 및 반품되지 않습니다. 또한 설명서나 상세페이지에 이미 명시되어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번드에서 교환 및 반품의 의무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예: 제품 제작상의 자연스러운 기공, 유약이 흐른 자국 등)

    • 서비스문의




    WORLD SHIPPING SERVICE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