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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안나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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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Glass Studio Annaliisa / 유리스튜디오 안나리사
'' 유리공예가 안나리사는 자연과 일상이 주는 영감이
유리 예술품이 되고, 그 예술품이 일상이 되기를 바라는
작고도 따뜻한 꿈을 전합니다.'
Q1. 안나리사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제 이름을 딴 '안나리사'라는 유리공방&스튜디오를
한국인 남편과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남편도 유리를 다루는 유리 예술가이기도 하구요.
뜨겁게 녹인 글라스를 직접 불어 성형하는 핸드블론
기법으로 다양한 유리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답니다.
자연과 일상에서 영감을 받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제안하는 실용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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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Glass Studio Annaliisa / 유리스튜디오 안나리사
     Q2. 유리 공예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핀란드에서 공부하던 대학 시절, 도자기를 전공했어요.
도자기와 유리 공예를 함께 배웠었지만,
그저 매력적인 분야라는생각은 했지만
그땐 제가 유리공예가가 될 줄은 몰랐네요.
우연히 유리예술가이자 지금의 남편인 홍성환 작가를
만나게 되면서 잠깐 한국으로 왔다가 한국이 너무 좋아
남편과 함께 이곳에서 유리공방을 차리게 되었어요.
 삶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유리 공예를
시작하고 즐기게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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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3. 작품들 속에서 도자기에서 느낄 수 있는
동양적인 멋이 느껴져요. 혹시 작품을 구상하실 때
영감은 어디서 얻으시나요?

       제가 워낙 각 나라의 옹기나 그릇들을 좋아해서, 기회가
될 때마다 그 디테일과 차이점을 눈여겨 보게 되었어요.
큰 틀에서는 비슷하지만 각 나라마다 조금씩
디테일이 달라 그만의 매력요소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영향받은 것들이
제 작품 속에 묻어나오기도 하는 것 같아요.
한국의 전통 도자기와 각국의 도자기에 영감을 받아
유리 작품을 만들기도 하고, 도자기뿐만 아니라
정원에 핀 꽃이나 컬러등을 보고 즉흥적으로
화병을 제작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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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Glass Studio Annaliisa / 유리스튜디오 안나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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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캔들스틱
Q4. 유리공예 작업을 하시면서 힘들거나
속상한 일이 있기도 하신가요,
반면 만족감을 느끼실 때는 언제인가요

유리공예가 워낙 예민하고 까다롭다보니
늘 긴장의 연속이죠. 작은 조합이 무너져도
유리가 깨져버릴 수 있으니까요.
잘되던 작업이 마지막 순간 떨어져 깨지는
경우도 있으니, 그럴때 가장 속상하죠.
하지만 작품이 원하는대로 잘 나오는 순간,
모든 속상함이 날아가는 것 같아요.
그런 불확실함과 예민성이 유리를 다루는
재미이자 매력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Q5. 공예가로서 앞으로의 목표와 철학이 궁금해요

       예술가이자 디자이너로서 제가 만들어내는 작품이
늘 유행과 변화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해요.
또 오래 사랑받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그런 작품들을 완성해나가는 것이 제 목표이자 꿈이죠.
안나리사의 모든 작품들이 많은 분들의
공간에서 사용되고 빛나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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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Glass Studio Annaliisa / 유리스튜디오 안나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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